1. 기후재앙
연간 510억 톤. 우리가 만드는 온실가스다. 이 510억 톤에는 ▲전기 생산(27%) ▲제조(31%) ▲사육과 재배(19%) ▲교통과 운송(16%) ▲냉방과 난방(7%) 등이 각 비율로 포함된다. 이 5가지 덩어리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을 나눠보자.
2. 개인의 역할
기후재앙은 거대한 문제이지만, ▲세계 ▲국가 ▲지역 ▲개인 등 각자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다. 자신이 기후재앙을 위해 해온 것과 앞으로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기꺼이 희생할 것을 나눠보자.
3. 빌 게이츠의 열정
빌 게이츠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비즈니스맨이자 엔지니어다. 이 책은 기후재앙을 소개하는 책으로 상당한 거시적 관점을 제시한다.
그런데 빌 게이츠는 비즈니스맨이자 엔지니어다. 이미 환갑을 넘긴 아저씨가 새로운 분야에 이 정도 열정을 보이는 것은 꽤 놀랍다.
자신의 전공이나 본업 외 이 정도 열정을 쏟는 분야를 나눠보자.
4. 엔지니어
빌 게이츠는 본문에서 스스로 “나는 엔지니어이지 정치학자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엔지니어에 관한 정의는 너무도 많지만, ‘어떤 문제를 기술에 기반해 풀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을 던져본다.
빌 게이츠는 기후재앙을 위해 ▲환경 ▲화학 ▲물리 ▲지리 ▲해양 ▲지구공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학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미래에는 이런 엔지니어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분야와 다른 지식을 융합해 해결책을 제시한 경험이나, 언젠가 꼭 풀고 싶은 문제를 나눠보자.
5. 정치
2018년, MIT 연구진은 미국에서 제로를 달성하는 거의 1,000개에 달하는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천재적인 엔지니어들이 이렇게 해결책을 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
그러나 이렇게 놓인 해결책 중 어떤 것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정치의 영역이다. 제 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019년 11월,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며 이를 증명했다.
스스로가 대통령이 된다면, 본문에서 소개한 5가지 문제점 중 어떤 문제점을 가장 먼저 해결할지, 그 선택으로 단기간 금전적 손해를 보는 당사자를 어떻게 설득할지 나눠보자.
6. 번역가 이엽님.
스튜 투자소모임 멤버이자, 이 책을 번역한 번역가 이엽님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