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W

[발제문] 김상욱의 양자 공부

2021년 10월 지정도서

  1. 일시 : 2021년 10월 3일 오전 10시
  2. 장소: 온라인
  3. 도서: 김상욱의 양자 공부
  4. 저자: 김상욱
  5. 발제자: 동이

(brainstorming) 당신이 책을 읽기 전, 양자역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는가? 들어봤다면 양자역학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했었나?

1.(실재) 양자역학은 말 한다, “저 달은 측정되기 전엔 실재하지 않았다”. 이것은 1926년 “코펜하겐의 해석”에 기반한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양자역학에 대해 깊이 생각 해보게 되었을 것이다. 어떤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당신은 양자 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을 받아들이게 되었는가?

<참고 개념>

코펜하겐 해석 : “입자는 측정되기 전엔 실재하지 않으며, 측정되는 순간 파동 함수는 하나의 상태로 붕괴한다”

파동 함수의 붕괴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의 원리

슈뢰딩거 방정식 : “입자의 상태는 파동 방정식으로 기술되며, 파동함수의 제곱은 입자가 발견될 확률을 의미한다”

슈뢰딩거 방정식

2. (직관) “과학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상식조차 의심해야 한다. 따라서 과학의 핵심은 합리적 의심이다. 허나 의심 전문가인 과학자들조차 상식의 덫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직관 때문이다.”

나는 굉장히 직관적인 사람이다. MBTI에서 직관이 92%가 나오기도 한다. 내가 물리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리는 직관적이니까. 그러나, 양자 역학은 좀 달랐다. 직관적이지 않았다. 과연 직관이란 무엇일까. 이것은 직관을 사용하면서도 끊임없이 내 직관에 의심과 회의를 던져야 하는 이유이다. 나는 내 직관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하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려고 한다.

당신은 살면서 직관에 반하는 경우를 본 것은 무엇이 있는가? 그리고 아직 당신이 깨닫지 못 한 기존의 생각하던 직관과 다른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3. (결정론) 지난 6월 우리는 책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에서 엘리엇이 미래를 바꾸는 것을 읽었고, 결정론과 비 결정론에 대해서 토의했었다. 자, 이제 ‘김상욱의 양자 공부’를 읽고난 뒤 당신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나?

자유의지 X자유의지 O
결정론강성 결정론자양립론자
비 결정론양립 불능론자자유론자
우주는 결정되어 있는가, 자유의지는 있는가에 대한 네가지 답변

(plus) 시간이 남는다면 양자역학의 다른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보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