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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왜 일하는가

(Brainstorming) 지금까지 돈을 받고 했던 일 중 가장 뿌듯했던 경험을 나눠보자. 아르바이트 경험도 좋다. 그리고 가장 자괴감이 들었던 일을 나눠보자.

1. 저자는 첫 회사에 입사한 후 1년이 되기 전 자위대 간부후보생 학교에 합격했다. 하지만 저자의 형이 호적초본을 보내주지 않아 입학하지 못했다. 이때 저자의 형은 이런 생각이었다.

‘어렵게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교수님 소개 덕분에 가까스로 교토에 있는 회사에 들어갔는데, 고작 1년도 참고 견디지 못하다니 한심한 놈이군!’

빠르게 퇴사한 경험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그만둔 경험을 나눠보자.

2. 저자는 제품 개발을 위해 제품을 껴안고 자는 등 제품 개발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제품을 안고 잔다는 것이 요즘 사람들이 보기엔 위험하고 무모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지금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게 최고의 미덕’이라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으니, 과거에 내가 했던 방법이 꽤나 미련스럽게 보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자신의 손을 흙투성이, 기름투성이로 만들면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도, ‘자신이 만든 제품을 품에 끌어안고 잘’ 정도의 애정으로 맡은 일을 대하지 않고서는 어려운 주제나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일의 참맛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자신의 능력으로는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지레 포기하는 사람은 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그 일을 이루어냈을 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결코 맛볼 수 없다.”

온 몸을 던져 제품을 개발하거나 어떤 결과를 만들었던 경험을 나눠보자.

3. 저자는 인생을 몰두할 수록 ‘정답이 없는 미로로 들어서기 쉽다’고 말한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의 처지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버리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때 저자는 멀리 보지 말고 오히려 당장 눈 앞의 현실만 보라고 한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한 가지 개선’을 매일 하면 하루가 한 달로, 한 달이 1년으로 이어져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고.

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며 어떤 미로에서 빠져나온 경험을 나눠보자.

4. 저자는 교세라의 연구 개발 성공률이 100%라고 말한다. 성공률이 100%일 수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교세라에서는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실패로 끝나는 일이 없는 것이지요.”

마치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는 인디언 기우제 같다.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 이처럼 끝없이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보자. 만약 없다면 이렇게 해서라도 ‘얻고 싶은 것’을 나눠보자.

5. 저자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데 다소 숨이 막힐 정도다. 이런 저자의 일의 철학을 보며 느낀 점을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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