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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무의미의 축제

일시 : 2023년 12월 17일 오후 2시
장소 : 강남역 스터디 카페
도서 : 무의미의 축제
저자 : 밀란 쿤데라
발제자 : 고대승


(Brainstorming) 기존과 다른 전개 방식을 택한 소설입니다. 소설의 처음과 중간, 마지막을 어떻게 읽었는지 자유롭게 말해봅시다

  1. 이 책의 이름인 무의미의 축제. 여러분은 무의미가 존재의 본질이라는 저자의 관점에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은 무의미를 즐기나요?

2. 소설 전반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배꼽’입니다. 여러분은 ‘배꼽’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3. 알랭은 자신의 어머니와 독백을 합니다. 알랭의 어머니는 사람이 인간의 권리에 대해 떠들며 개인의 자유에 틀을 만들려 하는 모습을 비판합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집단적으로 조성된, 어떤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 책에서 삶이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며, 사람들은 서로에게 달려들 수 없으니 다른 사람한테 잘못을 뒤집어씌운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관점으로 타인에게 어떤 관점을 취하나요?

    5. 저자는 현대인들의 획일성을 비판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조종하기 쉽다고 합니다. SNS와 언론의 확산으로 이런 모습은 심화하고 있습니다. 획일화와 개별성, 의미와 무의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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