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칼라 가정에서 자란 CEO는 직원에게 인색하다(p.26 ~ 27)
- 우리나라 기업 면접 시 이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를 물으면 최대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번 HBR 아티클은 위험하면서도 흥미로운데요. CEO 성향을 블루칼라 집안인지 아닌지로 평가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시다.
- 이런 류 연구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이야기 나눠봅시다.
“화이트칼라 가정에서 자라는 건 블루칼라 가정에서 자라는 것과 매우 다릅니다. 블루칼라 부모는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에서, 별다른 복지혜택 없이, 비정기적으로, 고된 육체노동을 합니다.”
“회사의 CEO가 블루칼라 출신에서 화이트칼라 출신으로 바뀌면 노동정책이 개선됐습니다.”
2. 미래에서 배우기…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탄탄한 전략을 세우는 방법(p.37 ~ 51)
- 퓨저스전략그룹의 철학을 자신의 커리어에 매칭해봅시다. 자신의 커리어 20년 뒤를 봤을 때 가능한 먼 미래 16개, 그 중 가장 그럴듯하면서도, 되도록 서로 다른 것 5개를 골라 나눠봅시다.
- 미래에 관한 생각은 현재 행동을 취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현재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과거에 의도적으로 취한 행동이 있는지, 현재 미래에 관한 생각으로 인해 취하는 행동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FSG(퓨처스전략그룹)에 따르면, 불확실성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더라도 ‘예상’은 해야 한다.”
“해안경비대는 FSU와 협력해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네 가지 변화 요인을 파악했다. 즉 (1)연방정부의 역할, (2)미국 경제의 강점, (3)미국 사회에 대한 위협의 심각성, (4)해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 등이다. 경비대·FSG 팀은 이를 탐구하고 20여 년 뒤를 내다보면서, 해안경비대가 활동해야 할 수도 있는 16개의 가능한 ‘먼 미래 세계’ 시나리오를 고안했다. 해안경비대 리더들은 이 중 그럴듯하면서도, 되도록 서로 다르고, 경비대가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환경에 속하는 다섯 개를 골랐다.”
“각 미래 세계에는 그 본질을 포착할 수 잇는 이름을 붙였다.
▲점진적 침몰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환경 악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미래를 묘사했다.
▲팍스 아메리카나에서는 미국이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재앙으로 갈라진 세계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했다.
▲플래닛 엔터프라이즈는 거대한 초국가적 기업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판아메리칸 하이웨이는 달러와 유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블록이 특징이다.
▲발칸화된 미국은 테러리즘이 무서운 빈도로 점점 더 미국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분열된 세계에 대해 사전 경고한다.”
“인간은 시간이 직선으로 흐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동하며, 각 시간 프레임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경험하고, 내일을 기대한다. 그러나 최고의 시나리오 플래닝은 시간이 직선적이지 않다는 개념을 받아들인다. 롱 뷰와 에버그린이 그랬다. 이들 프로그램은 현재 트렌드를 점검하고, 미래로 몇 년을 뛰어넘고, 그 원동력이 만들어낸 실현 가능한 세계를 묘사했다. 그런 세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야기를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작업하고, 탄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업했다. 이 모델에서 시간은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피드백 사이클로서 순환한다. 한마디로, 원처럼 둥글게 이어진 루프다.”
3. 새 직장이 맘에 안 들 때, 손절하고 떠나야 할까?(p.152 ~ 158)
- 본문 주인공 미아 리치는 더 나은 연봉을 받으며 이직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른 대우에 이른 퇴사를 고민하는데요.
- 퇴사 경험을 떠올리며, 퇴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미아 리치가 퇴사를 해야 할지 버텨야할지 등에 관해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