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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자유론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동이 by 동이
2022-03-06
in 자유론
0
[발제문] 자유론

당신은 자유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저 자기의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 아니면 그 누구도 당신에게 제한을 가하지 않는것? 나는 삶을 살면서 자유에 매우 무거운 가치를 두고있다. 이 책에서는 현재 자유 민주주의를 태동시키는데 매우 크게 기여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에 대한 매우 귀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밀이 말하는 자유의 정의

우리는 살면서 자유라는 개념을 많이 접하지만, 자유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을 것이다. 자유이 대해 진정으로 깊이 고민한 이 19세기 철학자는 자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유 가운데서도 가장 소중하고 또 유일하게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작탈하고나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을 방해하지 않는 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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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자유

“우리는 우리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설명하거나 아니면 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어떤 한 진리를 더 생생하고 깊이 이해하게 된다“

나는 토론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다른 생각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생각을 만나면 내가 생각하지 못 한 새로운 면을 알게되어 시야의 확장이 일어난다. 즉 상대에게 배울 수 있다.

또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내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듬을 수있다. 게다가 내가 보지 못 한 헛점을 상대방이 지적해주면, 나는 내 논리의 약점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논리의 약점을 안 다는건 엄청난 기회다. 이를 보완함으로써 내 자신의 논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뛰어난 상대에게 배울 수 있고, 자기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는 토론은 그야말로 “윈-윈”이다. 이렇게 다른 생각을 만난다는 것은 모두에게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이르러 생각의 획일화와 주입식 사고가 널리 퍼지고 있다. 마치 산업혁명 이후 생겨난 대량생산 처럼 말이다.

사람의 사고는 기계와 달라서 모두 똑같아지는 순간 죽은 사고다. 사고는 생명체처럼 모두가 다 다른 것일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가 진행되면서 ‘다수의 횡포’나, 대중 매체 그리고 여론에 의해 개별성은 더욱 압박받고 있다. 다른 다양한 생각들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다수의 앞에서 비주류의 소신 발언을 했다가는 왕따를 당하거나, 핍박을 받는일이 종종 일어난다.

토론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른바 사람들이 자신은 맞고 너는 틀리다는 태도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결국 서로의 생각을 통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는것만을 증명하기 위한 토론을 하게된다. 정말로 토론의 비극이 된다.

밀은 이 책을 통해 이견, 이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침묵을 강요당하는 모든 의견은, 그것이 어떤 의견인지 우리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하더라도, 진리일 가능성이 있다. 이 사실을 부인하면 우리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음을 전제하는 셈이 된다“

“둘째, 침묵을 강요당하는 의견이 틀린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일정 부분 진리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아주 흔하다. 어떤 문제에 관한 것이든 통설이나 다수의 의견이 전적으로 옳은 경우는 드물거나 아예 없다. 따라서 대립하는 의견들을 서로 부딪치게 하는 것만이 나머지 진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셋째, 통설이 진리일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하자. 그렇다 해도 어렵고 진지하게 시험을 받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 진리의 합리적인 근거를 그다지 이해하지도 느끼지도 못한 채 그저 하나의 편견과 같은 것으로만 간직하게 될 것이다“

“네번째, 그 주장의 의미 자체가 실종되거나 퇴색하면서 사람달의 성격과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획일화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모두가 똑같은 교복을 입고 생활한다. 학교는 똑같은 교실, 창문, 복도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주로 선생과 책에 의한 주입식 교육을 받는다. 서울은 비롯한 도시에는 거주시설로 천편일률적인 아파트가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는 똑같은 제품을 찍어내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이 주를 이룬다.

이렇듯 획일화를 시키는 것에 가까운 환경에서 다름을 유지하기에 쉬운 환경은 아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다른 의견과 독창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고민이 필요하다.

마치며

당신이 자유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자유를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이 세상 어느 책 보다도 당신에게 자유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한줄평

자유에 관해 그 누구보다도 깊이 사색한 사상가

인상 깊은 문구

  • 그러나 문제는 보통 사람들이 각 개인의 자발성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지, 또는 그것이 왜 소중한지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확인된 결과에대해 알고, 또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젊은 시절에 가르침과 훈련을 받아야 한다. 
  • 적당히 나이가 들어 경험을 자신의 방식대로 이용하고 해석하는 것은 인간의 특권이자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조건이라고 하겠다. 기록으로 남은 다른 사람들의 경험 가운데 어느 부분이 자신의 환경과 성격에 의미 있게 적용될 수 있을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 어떤 문제에 대해 자기 자신의 분명한 이성적 판단에 따라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이성은 튼튼해질 수 없다.
  • 자기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선택하는 사람만이 자기가 타고난 모든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 각자의 개별성이 발전하는 것과 비례해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가치 있는 존재가 되며, 또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도 더욱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 사람들이 자기 성향대로 마음껏 살기 위해서는 각자 다른 삶을 사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
  • 이에 반해 개별성을 짓밟는 체제는 그 이름이 무엇이든, 그리고 그것이 신의 뜻을 따른다거나 인간이 만든 율법을 집행한다거나 하는 등 어떤 명분을 내세우든, 최악의 독재 체제라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자유를 열망하지 않고 자유의 향기에 자신을 맡기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발전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자유를 향유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음으로서 자신들도 지적인 측면에서 뭔가 이득을 얻게 되리라는 사실을 더욱 자세히ㅣ 보여줄 필요가 있다.
  • 첫째, 나는 그들이 이런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배울 것이 있으리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다.
Tags: 자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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