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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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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3개 –
1) 과도한 인적관리 엔지니어링을 중단하라 (p66 ~ 74)
2) 문화적 혁신 (p122 ~132)
3) 리더가 무심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5가지 경우 (p184 ~ 186)

1. 과도한 인적관리 엔지니어링을 중단하라 (p66 ~ 74)

A. 경영 및 인사정책에 있어서 과거에는 임파워먼트(동기부여)를 중요시 생각했습니다. 이는 즉 사람들을 더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서 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방법입니다.
B.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보다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의 활용, 직원이 업무에 하는 방식의 “엄격한 통제“, 계약즉 및 임시 노동자의 활용 등을 통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노동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 입니다.

A (성장, 동기부여) < — > B ( 효율, 자동화, 통제)

HBR의 해답 : 과학적 관리가 바람직하다는 증거는 없다, B 를 선택했을때 직원의 사기가 꺾이고 생산성과 혁신적 활동을 저해한다. 따라서 임파워먼트 대신 최적화를 선택해서는 안된다.
그 대신 린생산 방식처럼 이들의 올바른 조합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들을 기계처럼 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아래 질문(발제) 이전에,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굉장한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남기고 싶다. 해당 글에 모든 내용들은 최적화(B)에 대한 내용과 주장이 일방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안좋고, 부정적이며 인간적인 부분을 무시하며, 결국 모든 사람을 대체되는 엔지니어의 천국이 된다는 내용의 주장들을 인용하고 있다. ” 우리는 여전히 인간으로 살고 있고, 인간의 관심과 니즈, 감정적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며 이것은 리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해당 글의 주장에 굉장히 공감한다. 자동화 보다는 직원의 성장, 동기부여가 내 중요한 관심사이다. 하지만 너무 일방적인 글의 내용과 주장, 정확히 제시되지 않는 근거들로 인해 굉장히 실망했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지 않을까? CEO 라면 분명히 A(성장, 동기부여)보다 B(최적화 효율)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A의 장단점, B의 장단점을 같이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 나왔다면 너무 좋았을것 같다.과학적 경영이 처음 도입되었을대 효과가 엄청났고, 이는 미국 기업이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이다 라는 내용은 너무 간단하다.(p73 하단내용) 해당 글은 단순히 B의 도입으로 인해 인간이 배제되고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누군가가 작성한 글 같았다.

질문(발제)1-1) 직원의 성장과 동기부여 <–>효율과 자동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간단히 말해주세요.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는 3안은 없이 두개의 선택지만 있다는 상황에서 선택해서 그 이유를 말해주세요.

질문(발제)1-2) B (효율, 자동화, 통제 등등)이 더 바람직하고 기업에 유리하다는 근거가 없다고 피터 카벨리(이하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적으로 보았을때 분명히 B를 추구하면서 자동화하고 이를 통한 인적관리는 우리 주변에 엄청나게 들어와있고, 점점 고도화 되고 있습니다. (우버, 배달의 민족 등등) 작가도 마지막에는 최적화와 직원의 임파워먼트를 동시에 도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p73 하단). 이는 즉 B(최적화)에 장점을 완전히 무시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초기 스타트업의 CEO(30인 규모 미만) 라면 같은 비용(임금)에서 직원을 뽑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 A.평균적인 실력(가정)인원을 뽑고 이를 성장시키는데에 더 큰 비용을 쓰겠습니까?
– B. 채용모집에 더 비용을 써서 평균보다 높은 실력(가정)의 인원을 뽑는데 비용을 쓰시겠습니까?
– C. 심사에서도 어느정도 비용을 사용하고, 뽑은 인원들을 성장시키는 데에도 비용을 들이겠다.
그에 따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질문(발제)1-3) 인공지능의 발전을 보면 사람의 일자리 감소는 피해갈 수 없는 미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창의적인 부분이 아닌 반복적인 업무 등에서는 이는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오늘과 내일, 그리고 내년에도 우리 주변에 현실은 기계보다는 사람이 일을 하는 환경이 대다수 입니다. 동기부여 부분에서 효과적이러고 생각하는 또는 효과적이라고 느꼈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2. 문화적 혁신 (P122 ~ 132)

제품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식(더 나은 쥐덫)이 아닌 카테고리를 분석하고 제품과 서비스뿐이 아닌 창업자의 연설, 제품의 포장, 원재료, 디자인 , 언런보도 등 제품외의 분야에서 카테고리의 재창조, 즉 문화적 혁신은 엄청난 비즈니스 파괴력을 가진다. 이에 대해 생각해보자.

문화적 혁신이라는 단어는 내가 창업을 시작하고, 많은 강연 등을 들었을때마다 항상 나오는 이야기이다. 비즈니스의 끝과 목표는 결국 사람의 인식, 행동을 바꾸는 문화적 혁신이라는 부분에서 많이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다. 많은 사례들 중 가장 기억이 남는 예시는 바로 김치냉장고이다. 기존에는 더 편리한 냉장고, 더 성능이 좋은 냉장고, 더 이쁜 냉장고 등 냉장고 카테고리에서 엄청난 경쟁이 있고 이러한 시장에서 띄어난 제품을 내서 시장 점유율을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었다. 하지만 만도기계라는 곳에서 프랑스의 와인냉장고, 일본의 생선 냉장고를 보고 새로운 김치냉장고라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제품에 출시하였고 이는 엄청난 “문화적 혁신”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제 김치냉장고는 일반냉장고처럼 필수가전제품이 되었고 우리 문화에 완전히 정착했다. 최초 나온 김치냉장고가 기술력은 있어야 가능했지만, 이는 만도기계에서만 가능한 엄청나게 띄어난 기술은 아니였을 것이다. (만도기계 -> 위니아만도 -> 위니아딤채). 이는 문화적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접근법의 성공일 것이다.

어쩌면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은 바로 문화적 혁신일것이다. 자신의 제품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제품이 사람들의 문화(인식)에 영향일 끼치는 것은 엄청난 브랜딩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명품, 외제차 등등) 책에는 문화적 혁신 모델에 접근하는 방법, 실패 사례 등에 나와 있지만 이는 문화적혁신을 일으키는 다양한 방법중에 하나를 소개했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사례와 방법론이 나오지만 잘 읽어보면 이 또한 더나은 쥐덫(제품 개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에 따라 문화적 혁신이 가능한 방법 중 가장 현실적인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다.

질문(발제)2-1) 문화적 혁신을 시도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보다, 기존의 제품에 창업자의 연설, 제품의 포장, 원재료의 변화, 언론 보도 등등 정말로 다양하다. 답은 없겠지만 여러분이 초기 스타트업(30인 규모)의 CEO 이고, 문화적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의 폭발력을 일으킨다고 하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방법을 통해 문화적 혁신을 일이키는데 사용될 비용과 기간에 대해 이갸해주세요.

3. 리더가 무심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5가지 경우 (p184 ~ 186)

해당 장은 어쩌면 p168 불안한 시기에 필요한 리더쉽에 관한 내용의 부록 또는 약간의 서브 챕터에 불과하다. 또한 해당 장에 내용도 너무나 단순하다.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자. 변덕스러운 행동을 하지 말자, 욱하지 말자. 비관하지 말자 등등. 사실 내용을 읽으면서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하면서 가볍게 읽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 우리 스튜 인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을까? 나는 창업을 했고, 어찌보면 개인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엄청난 고생을 계속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일에 대한 모든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또한 직원이라고 말할수 있는 인원도 없어서 위 주제에 대해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2020년 9월부터 좋은 기회로 인해 약간의 인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 쳐했다. 이에 따라 경영소모임 인원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공유 받길 간절히 원한다.

질문(발제)3-1) 상사가 당신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 또는 말 Best 3를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그 말과 상황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공유해주세요.

질문(발제)3-2) 반대상황, 상사에게 들었던 가장 좋았던 말 또는 상황이 있었을까요? best1 만 뽑아서 공유해주세요. 해당 말 또는 상황을 들으면서 엄청난 동기부여 또는 회사에 성장을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_ 실질적으로 더 노력하게 되었나요? _ 지속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

읽게 된 동기

철학에 정답은 없는 것 같다. stew 마지막 독서모임을 토론으로 불태워보자. Let’s Fire!!

한줄 평

철학은 삶의 방향이고, 뼈이며, 살이다. 쉬운 철학 이야기들을 통해 내 삶의 방향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책

서평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이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분명 이 물음을 들은 사람들은 “왠 뜬금없는 소리냐” 할것이다. 정의는 나에게 밥과 빵을 주지 않고, 반찬도 주지 못한다. 밥과 빵은 현대에 빡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아가며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할때, 이것이 ‘이득인가 아닌가‘가 아닌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정의로운가, 아닌가‘로 한번쯤 고민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철학 내용등을 재미나고 쉬운 사례들로 같이 대화하고 토론해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한때 공동선, 절대선에 매우 빠져있었다. 왜냐하면 역사를 매우고 인문학을 배우는 대학교때 내가 누리는 권리들이 소수의 리더들과 다수의 피를 통해 이루어진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을 조금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부유하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아 학교를 다녔지만 당일 먹어야 할 식비를 걱정하며 살지는 않았다. 그 하나만으로 엄청난 행운인 것이고 컴퓨터, 휴대폰,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현대 기기를 별 생각없이, 어려움 없이 지금까지도 편히 사용하고 있다.

이것들이 가능한 이유들이 난 정의라는 이름 또는 무엇이 더 옳은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던 사람들이 이룬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계급이라는 이름으로 분류하는 사회제도가 없어진지는 채 수백년이 되지 않은것 처럼 말이다.

정의란 지금 내가 살아가는 오늘 또는 내일 막 필요하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사회는 점차 복잡해지고 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정의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위 10% 국가 전체 분의 70%(정확히는 66%) 가량을 보유 하고 있다. 하위 50%는 전체 자산의 약 2% (정확히는 1.5~1.7%)를 보유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상위 1% 약 25% , 부의 1/4 을 가지고 있다. 즉 100명의 사람으로 봤을때 1명이 가진 자산이 50명이 가진 자산을 다 합친것을 아득히 넘어 10배 이상 가지고 있다.

지금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연 정의롭게 사는것이 의미가 있는것인가? 왜 정의롭게 살아야 하는가? 꼭 공동의 선을 추구해야 하는가? 누군가 나의 권리를 정의라는 이름으로 침범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정의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범해도 되는것인가? 무엇이 옳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게 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이 책은 좋은 대화상대가 되어 줄 것이다.

인상 깊은 문구

  • 선한 의자가 원래 의도를 널리 퍼뜨릴 힘이 매우 부족하다 해도,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얻을 수 없다 해도, (…….) 그것은 그 자체로 충반한 가치를 지닌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 내 의지는 결코 일차원인이 되지 못하고, 다른 원인의 결과이자 이런저런 충동이나 끌림의 도구가 된다.

[ 읽게 된 동기 ]

제품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알려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마케팅관련 책들을 미친듯이 읽고 있다.

그중에서 브랜딩과 컨셉에 대한 책들을 찾다가 후기가 좋아서 읽게 되었다.

[ 한줄평 및 평점] ★★★☆☆ (3.5점)

단순히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라고 사례없이 반복해서 말하는 책들과 다르게 왜 차별화를 해야 하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서 말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를 하였지만 실패한 사례들도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컨셉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차별화를 어디까지 해야할지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서평 ]

스타트업 생활을 하면 여러 마케팅 강의들을 들을 기회가 생긴다. 그런 마케팅 강의를 듣다보면 꼭 생각나는 하나의 궁금점은 바로 “결과론 아니야?”하는 내용이었다. 그 강사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사례들은 너무나 극소적이고, 단편적인것이 많았다. 똑같이 해도 과연 될까? 하는 수준의 내용들이 다분하였다.

현대의 마케팅은 온라인의 활성화에 따라 정말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없었던 실시간 검색어 마케팅이 올 한해를 휩쓸고 있고, 광고대비 매출이 30배 가까이 나왔다는 업체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할지, 과연 차별화만이 답인가 여러 고민이 있는데, 이 책에는 차별화, 브랜딩, 제품 컨셉 스토리, 상징 등 여러가지 사례들이 나와 있다. 그 중에서 좋았던 점들은 차별화를 하고, 브랜딩을 하였지만 결국은 실패한 다양한 사례들이 있어서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는 점 이었다.

차별화가 무조건 답은 아니다.

바로 동원의 즉석현미발아밥의 사례이다. 기존의 cj 햇반과 농심과, 오뚜기 라는 큰 경쟁사들이 쌀밥이라는 컨셉으로 팔고 있었기 때문에 “차별화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기존의 없던 “현비밥” 이라는 컨샙으로 판매를 했지만 전혀 매출이 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결국 “즉석 쌀밥”으로 바꾸니 매출이 상승한 사례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차별화도 사람들이 필요한 영역에서 차별화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현미밥의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경쟁사만을 의식해서 차별화 했다가 실패한 사례였다. 즉 차별화는 사람들의 니즈, 즉 필요성 안에서 새롭게 제시를 해야 한다.

단순히 좋아서는 사용자는 제품을 변경하지 않는다.

또한 소비자의 습관을 과도하게 바꾸려는 상품은 실패한다는 내용이 정말 와닫았다. 소비자는 기존의 사용하던 제품을 3배 더 좋아한다. 따라서 기존 사용하던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데 느끼는 불편함을 “사용 비용”이라고 말한다. 즉 사용비용(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데 느끼는 불편함)이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면 얻는 사용 혜택을 넘어야지만 이동한다는 것이다. 과연 내 제품은 사용 혜택이 사용비용을 넘어서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제품으로 못하면 문화를 팔아라.

할리데이비슨은 70년대에 큰 위기가 있었다. 엔진 소리가 지나치게 크고, 고장도 많았다. 연비도, 코너링도 매끄럽지 않아서 일본 오토바이에 밀려 파산 직전까지 가게됬다. 그러자 할리데이비슨은 성능에서 일본 제품과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사의 강점을 활용해 제품의 성능을 경쟁하기보다는 고객 관계를 더 긴밀히 하는 전략으로 바꿨다. 곧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회원에게는 모터사이클 축제에 초대하고 모터사이클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 부분은 일본 업체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전략이었다. 곧 소비자에게 할리데이비슨 = 모터사이클 여행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인식되었고, 일본 오토바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전 세계적으로 모터사이클 여행문화를 수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다. 만약 제품 자체가 타 경쟁 제품과 비교하여 수십배 강력하지 않다면 이러한 문화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 보인다.

책에는 총 17가지의 다양한 컨셉에 관련한 법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몇 개는 작은 기업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실행해볼만한 제품 컨셉과 브랜딩 방법들이 있다. 특히 제품 자체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키워드와 문화, 개념,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서 제품을 파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이 새로운 시선과 생각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작은 기업일수록 제품 자체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다른 부가요소들을 고민하고 이를 발전시켜서 승부를 봐야하는 것일지 모르겠다.

앞으로 이 책을 여러번 더 읽어보면서 우리 제품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계속계속해서 고민해봐야겠다.

– 읽게 된 동기 – 

STEW 10월 지정 도서

– 한줄평 – 

질문보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세상에서 이 질문들은 현실성을 반영하였는가 질문하게 되는 책

– 서평 –

20대 중반 나의 미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때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 질문을 많이 던졌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떠한 삶을 살것인가? 현재의 삶에 만족하시나요?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어떠한 삶이 가치 있는 걸까요?

어쩌면 유치하고, 의미없을 수 있는 질문들이지만 그때에 나에게는 너무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질문들 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좋게도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질문하였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런 나에게 질문이란 더 생각해보지 못했던 사고의 확장이고, 통찰이며 영감이다. 질문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더 명확하게 알게되고, 질문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할 수 있게 해주는 나침판이다.

이 책의 질문들은 이러한 질문들 보다는 상대방과의 교류에 집중되어 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틀린 부분을 지적하거나, 감정이 빠진 일방향적인 지시/말에 대해서 사실과 관계없이 큰 반발을 느끼고, 감정을 상해한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러한 점들에 대해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다.

이 책들에 나온 질문들은, 내가 상대방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고, 얼마나 깊이 알고 싶어하는지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질문을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 스스로 유추하고, 생각해내도록 한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끌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서서히 발을 들이게 한다.

어쩌면 이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상대방과 감정싸움 없이 자신의 생각을 부드럽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부드러운 설득을 질문을 통해 가능하도록 만든다.

그러다 보니 이게 질문에 관련된 책인지, 설득에 관련된 책인지, 경청에 관련된 책인지, 대화에 관련된 책인지 헷갈리게 되어 버렸다.

분명 내용 하나 하나는 너무 좋은 책인데 질문 책이 아니 처세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다.

모르는 것, 정의하기 힘든 것, 나아가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 질문을 통해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질문들 보다는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설득형 질문들로 가득하다.

스스로에 대한 통찰을 위해 책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마케터 / CEO / 영업 관련 사람들은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것 같다.

– 인상 깊은 문구 –

  • 기아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 어떻게 하면 그런 세상이 올까요?
  • 방금 상대방이 한 말을 곧장 나 자신과 연관 지어 내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른바 ‘나 증후군’을 겪고 있지 않는가?
  • 진정한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 프로젝트와 깊이 관련된 사람일수록 기부를 많이 한다. 그 사람이 열정을 느끼는 대상을 사명과 연결하면 흥분을 자아내고 뜻깊은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
  • 무엇이 우리를 상징하는가?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는가?
  • 당신에게 의미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무엇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가?

 

 

[읽게 된 동기]

오래전부터는 사업하시는 분들이 종종 추천하셨던 책이다.

특히 20억 자본금에 20억 투자를 받고 크게 IT 교육쪽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3년만에 모든 금액을 날리고 10억정도의 빚을 지게 된 대표님과 만나 이야기하다.. 이책을 추천하셨던 기억이 남아 읽게 되었다.

 

[한줄평]

처절한 몸부림..

TV에 나오는 성공 스토리가 아닌 꾸며지지 않은, 현실적인 기업가의 16년간의 치열한 사투와 삶, 고민과 인생

 

[ 별점 ]  ★★★★☆(4점 / 5점 )

[서평 ]

만약 나에게 400억이라는 빚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일단.. 400억 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 .. 상상해보지만 그저 막막하다.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비현실인 숫자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대기업을 다니는 소위 잘 나가는 성인이었다. 자기 개발을 열심히 했고,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그 목표를 하나 하나 이루어 나가던 .. 어찌 보면 사회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인물이다.

저자 스스로 사업을 일꾸었던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셔서 윤택하게 삶을 살았다고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급사하고 홀로 남은 어머니에게 떠넘길 수 없어, 없는 정신에 아버지의 회사에 출근한 그는 그렇게 아무런 준비없이 파란만장한 삶을 마주하게 된다.

빚 400억, 해당 지역에서는 꽤 큰 업체여서 어느정도의 부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저자는 그 숫자를 보는 순간 “머리가 새하애졌다“라고 표현한다.

매출은 200억이데, 빚은 400억에 세금(공과금)은 10억이나 밀려 있었다. 그가 먼저 생각한것은 파산이었다. 그러나 딸려있는 연관되어 있는 수 많은 영세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테고 그 지역은 나락으로 떨어질거라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하지 못한다. 저자는 이를 “도망갈 방법이 없다” 라고 표현한다.

맞다. 그에게는 도망갈 방법이 없었다. 그 후 정신차린 저자가 일을 열심히 하고,  매년 빚을 쭉쭉 같아나가면 아마 흔한 성공 스토리로 책이 끝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저자는 16년 동안 수 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친다.  10년 동안은 단 하루도 쉰적이 없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일부분을 같이 공유해본다.

저자가 물려 받은 회사는 가나와와 현 가라쿠마 시를 중심으로 서른세곳의 이자카야(술집) 매장을 운영하는 요식업 회사이다. (이외 빠찐코, 덥밥 등 소수 몇개 더 운영)

 

– “몸이 스스로 뛰어든다. ” 라는 경험

엉망진창인 회사, 힘 없는 사장과 비참한 현실

저자는 400억이라는 숫자에 눌려 완전히 압도되고 정신이 몰락된 상태였다. 매달 빚은 늘어가고 있고, 공과금 조차 내지 못해 전기가 끊킬 상태라 다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리저리 전화를 하고 그동안 모아둔 개인의 자산까지 회사에 넣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시간제 직원이 회사 내부 직원의 금전적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글과 전표(증거물)을 보내온다. 조사해보니 분명 비리가 확실했다.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 직원들에게 해명을 요구하니, 해당 직원은 오히려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가 전표(증거물)을 보여주니 모르겠다고 발뺌을 한다.  하지만 직원이 있어야 매출이 나고 빚을 갚을 수 있지 않은가. 저자는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친다면 크게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역시 인생은 만만치 않은것 같다.  오히려 그들은 “아, 그러세요? 그렇게 까지 의심한다면 우리 모두 당장 그만두겠습니다.” 라고 되받아친다.   당장 그만두라고 소리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하지만 그들이 없으면 당장 매출을 내지 못하고 몇일 후에 있을 상환에  차질이 생긴다.  그는 참아야 했다.  소리지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간신히 나온 한마디. “일방적으로 의심해서 미안하네. 앞으로는 의심받을 행동은 하지 말아줘”  잘못은 저지른것은 직원인데 오히려 사장이 사과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속을 부글부글 끓었지만 꾹 참았다. 하지만 더 마음이 상했던 것은 큰 결심에 비리를 고발했을 직원을 몹시 실망시켰다는 점이었을 것이다. 오히려 그 후 비리를 고발해준 직원은 어이없어하며 가게를 그만두었다.  회사를 위해 비리를 고발한 직원은 그만두고,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은 사장에게 사과를 받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끝났으면 오히려 그럴 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비리를 저지른 한 직원은 오히려 밤에  ” 사장님 저한테 하신 말씀을 도저희 받아들이지 못하겠어요. 당장 가게로 와서 사과하세요!”  라고 한다.  사장은 해당 연락을 받고 밤에 허둥지둥 해당 가게에 가서 내가 미안했다고 사과를 한다.  그가 그만두기라도 하면 상환에 문제가 생긴다. 사장에게 더 이상 자존심은 필요 없는 것 이었다.

내부도 엉망인데 외부도 엉망이었다.  그가 하는일의 대부분은 은행과 국세청을 돌아다니면서 사죄하는 것이었다.  이미 빚은 상환을 도래했고, 갚을 돈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매일, 매주 빚을 진 은행에 가서 각서를 쓰며 사죄하고, 사죄하고, 또 사죄하면서 불가능한 약속을 거듭하는게 그의 일이었다그 스스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약속을 매일 매일 돌아다니면서 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몰려오는 빨간 글씨의 다양한 독촉장.. 그는 그렇게 사업을 물려 받은지 1년만에 하루하루 고갈되고 마모되고 있었다.

그는 그 첫해를 바닥보다 더 깊은 바닥이라고 표현한다. 그 중 몸이 스스로 지하철로 선로로 띄어들라고 했던 상황이 있었다. 그날은 새로운 국세청 담당자를 만나고 상당히 벅찬 납부 계획을 받고 나서 지하철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나 또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플랫폼에 들어오는 전철 쪽으로 기울어지나 싶더니 나도 모르게 선로에 띄어들려 하고 있었다. “

그 순간 스스로도 당황했다고 한다. 머리로는 내 잘못도 아닌데, 결코 단 한번도 죽고 싶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몸이 틀림없이 선로를 향하고 있었다. 상황이 막다른 길에 몰리면 인간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는 사실, 즉 충동적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알게된다.  정신을 차리고 띄어들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저자는 그 경험때문에 플랫폼 맨 앞에 서지 않는다고 한다.  그정도 스스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

 

 

 – 수동적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 변하다.

투신 미수사건이 있고 얼마 후 집에서 쉬다, 전화가 시끄럽게 울렸다. 아내에게 빨리 받으라고 신경질을 냈는데… 알고 보니  거래처의 독촉 전화였다. 아내는 힘들어하는 저자에게 말할 수 없어 매일 걸려오는 거래처 독촉전화를 받고 머리를 숙이면서 매일 사과를 하고 있었다.  전화를 받고 녹초가 된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이렇게 가다간 회사도 가정도 모두 붕괴해버릴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때까지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선로 사건과 아내의 사과전화를 보고 그는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2000년 4월, 회사를 물려받고 1년 3개월만에 새롭게 나아가려고 마음을 먹는다.  

 

2000년 4월 새롭게 마음을 먹고 난 후 15년 동안 저자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도전한다. 성공적인 것도 있었지만,  실패한것도 있다.  화재로 인해 회사가 타버린 일도 있었고, 과로로 인해 아끼던 직원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친구도, 휴식도, 아무런 사회관계 없이 16년동안 저자는 빚을 갚기 위해 고전분투한다.

 

책을 손에 잡고, 마지막 까지 다 읽는데 5시간 조금 덜 걸렸다. 이 책은 자기개발서도 아니고,  성공한 기업가의 이야기도 아니다.  책 내부에 뛰어난 경영전략이 있다거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사례가 있지도 않다. 그저 한 사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을 묵묵히, 한발 한발 견디어 나가는 한 사람의 삶이 있을 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를 밝힌다. 자신의 기구한 인생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다. 

그의 말처럼 난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였고, 위로 받았다.  나의 현 상황이 그처럼 400억이라는 숫자에 눌려있지는 않지만 나도 몇 년간 사업을 하면서 여러번 빚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매달 매달 상환이 도래해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우리 회사에 매출을 담당하는 주요 거래처에서 제때 금액 지불을 않고 있으며, 현재 지급 받지 못한 금액은 이미 억 단위가 되어 가고 있다.  내 스스로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외주를 하고 있고, 처절하게 버티고 있다.  저자처럼 사회관계망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항상 못난짓을 하면서 힘들게 힘들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첫번째 느낌은 아쉬움이었다. 조금 더 그의 삶을 알고 싶고, 공감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책이 끝나 버렸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난 대부분 새로운 지식습득을 위해 읽는다.  자기개발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큰 위로를 받았다. 누군가가 힘든 상황을 영화처럼 극복한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면서 극복해나간 스토리는 분명 큰 감동이 있었다.

오늘도 못난 삶을 살아가면서, 책을 통해 한 번 위로 받고,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다시 한 발 나아가보려한다.

 

 

 

[읽게 된 동기]

우주 최강 독서모임은 스튜에서 읽으리고 시켰다.

 

[한줄평]

결과론적 시선으로 쓴 시장 분석 책, 현실과 다르지만 뼈를 때리는 FACT 들로

반박할 수 없게 만든다. ! 미래는 플랫폼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플랫폼으로 먹고 살 수 있을것인가?

 

[서평]

해당 글을 지나온 과거를 결과론적으로 보는 플랫폼 예찬 책이다.

혹 플랫폼의 미래라고 쓰였다면 비슷한 류의 책들과 비슷비슷 할 것 같다.

최근 나오는 플랫폼 관련 책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띄어나거나,  인사이트가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콘텐츠라는 프레임으로, 콘텐츠 종사자들에게 뼈를 때리는 말들을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한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한명의 사람으로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뼈를 때린다.

아프다.  엄청나게 아프다.

 

콘텐츠가 살아 남을 것인가? 플랫폼이 살아 남을 것인가?

이 부분에서는 100이면 100 플랫폼이 살아남는다라는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한다.

 

결과론적이지만 이 책의 나오는 모든 내용들은 팩트며 객관적 사실이기 때문에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고개가 끄덕끄덕해진다.

[플랫폼] 이라는 단어(서비스)는 기존의 콘텐츠가 가지고 있지 않는 엄청난 폭발력(성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와는 궤를 달리하면서 슈퍼 비즈니스로서 전 세계를 지배해나가고 있다.

 

콘텐츠와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과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서 사람을 연결하고

연결된 사람과 콘텐츠가 또 다른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는 모든 콘텐츠를 만든 사람과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들의 꿈일 것이다.  -나도 꿈꾸고 있다..-

 

책은 이러한 사례들(콘텐츠가 아닌, 연결로서 엄청나게 성장한 비즈니스) 들을 알려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플랫폼을 예찬한다.

 

그게 처음이자 끝이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의 성장한

플랫폼들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이 책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처음이자 끝이다.

 

그럼,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써보자.

페이스북,  옥션, 이베이, 아마존을 보면서 플랫폼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비즈니스 기업들이 있을까?

그들의 서비스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책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옥션을 보고 구글과 야후가 똑같은 서비스에 더 편리하고, 완전 무료의 서비스를 내놓지만

그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여기서 저자는 선점에 대해 네트워크 효과라고 한다.(page 78~80)

이를 게임과 여러 사례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튼튼히 사용자간의 연결)이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들(콘텐츠)를 쉽게 막아낸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부분이 매우 짧게 표현되어 있지만,  이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다른 생각이 들었다.

결국 1등,  선점 독식인가?

그렇다면 1등이 없는 시장에 연결기능-플랫폼으로 도전한다면

다 성공할 것인가? 또는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가?

기존의 1등 플랫폼이 있는 시장은 깰 수 없는것인가?

 

스타트업으로 플랫폼에 관심이 매우 많고,

사실 수학GPS 도 플랫폼으로 만든거였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지 않는 맹점이 있다.

바로 플랫폼내의 콘텐츠다.

 

콘텐츠와 콘텐츠의 연결, 콘테츠와 사람과의 연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낙 플랫폼내에서 콘텐츠를 만든고자 하는 충분한 동기부여를 주는 점이 있는가? 다.

 

책은 플랫폼의 유용한점과, 플랫폼의 장점, 성장 가능성

연결의 우수성 등은 말하지만 정작 실제 현장에서 플랫폼을 운영해보았는가? 라는 부분에서는

매우 현실감이 떨어진다.

 

국내 예를 들어보다.

웃긴 콘텐츠로 엄청난 성장을 이룬 기업이 있다.

[피키캐스트]  페이스북 100만 페이지를 시작으로 피키캐스트는

정말 엄청난 성장을 이루며 단 1~2년만에 어마어마한 서비스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어떠한가? 현재 피키를 아는 청소년이 몇명이나 될까?

국내에 과연 피키캐스트 만큼 빠르게 성장한 콘텐츠 플랫포머가 있었는가?

피키가 망한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피키가 좋은 콘텐츠를 생산과 연결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였지만,  이제는 먼지가 되었다.

 

교육관련해서 플랫폼을 말해보자.

기존의 여러 교육 인강을  올리고, 무료로 공부하는 사이트가 있었다.

여기의 의의는 서로 자신이 잘하는 인강을 올리고, (선생님들이 올림) 이를 모아

학생들로 하여금 모든 교육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사이트로 발전해나가는 것이었다.

 

내용만 들었을때는 칸 아카데미를 띄어 넘는 플랫폼 사업이다.

하지만 과연 좋은 콘텐츠들이 올라왔을까? 당신의 예상과 같다.

내가 올린 강의를 누군가 봐 주겠지라는 약한 보상(피드백)으로는 선생님들의

참여를 불러 일으키지 못했고, 이를 통해 해당 플랫폼은 콘텐츠도, 사용자도 늘리지 못하고

사려졋다.

 

책에서는 칸아카데미와 무크사업에서 이를 연결로 표현하고 콘테츠로 표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칸이 만드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무크를 진행했던 스런이 강의하는 훌룡한 AI 강의 콘텐츠가

없었다면 그렇게 성공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플랫폼은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인 해당 플랫폼을 움직이는 콘텐츠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피드백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꼭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했을때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좋은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수십에서, 수백배 어렵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국내만 봐도 카카오 등이 나서기 전에 버튼콜택시, 버튼대리기사 등이 있었다.

하지만 단지 카카오의 출발로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플랫폼은 힘이 있지만, 이를 성장시키고, 유지시키고, 경쟁시키는 것을 따로 있다.

이러한 알맹이를 말하지 않은채 그저 플랫폼의 사실만을 이야기한 책은

굉장히 아쉬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플랫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그저 콘텐츠만 생각한 사람들에게는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읽게 된 동기 ]


사업계획서 / 영업을 하면서 설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평가 및 영업 등의 중요한 순간 순간을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야 된다고 느끼고 있다.

앞으로 영업/설득/말투 등의 대한 책들을  자주 읽을 예정이다.

 

[ 한줄평 ]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도입 50% , 억지스러운 내용이 30%

그러나 어..? 이게..? 그러게..? 음.. 맞아 맞아.. 하게 되는  내용이 무려 20% !!

 

[ 서평 ]


“보잘것 없는 어느 한 문장이 누구에게는 인생의 가장 큰 지침서가 된다. ”

라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읽었다.

새로운 설득의 방법 보다는 내가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설득의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위 세부 목차 내용이 전체다. 세부 내용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이미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맞춰 상황을 만들고,  끼어맞추기 식으로 설득하는 글이 대다수다.

어떠한 상황과, 경험을 통해 깨닮은 정보가 아닌

이미 전문가  (소위 말하는 판매왕) 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16명의 참여자가 직접 특정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굳이…? 왜..? 정말로..? 등등 현실성이 과연 있나?” 하는 물음표가 읽는 내내 따라다니게 되는 책이다.

책 내용 자체가 실험보고서 이지만,  정해진 상황등은 너무나 일편적이고

참가자들의 반응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해외의 설득책들은 상황을 말하고 풀이식으로 주장을 하는데  역시 한국은 다르다.   국산 설득 클라스. 

 

하지만 실험 보고서  사이 사이 지식으로 전하는 쪽수들이 있다.

즉 실험과 관계없이 지식을 전달하는 내용들이 있는 페이지 인데

이 내용들이 머리를 쿵 때린다. 

 

첫번째,  한국형 설득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 설득 관련 책들을 읽은적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서양에서 발간되고

글로벌적은 내용이라 크게 와닫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여기에 한국형 설득이라는 새로운 단어와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한국 특성 4가지  

1. 빨리빨리 – 다들 알죠?  빨리빨리~

2. 자기나 나나 (평균의식, 질투심, 획일주의 – 상대방을 깍아 내려서라도 자신고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싶은 심리)

3. 끼리끼리 – 연고주의 (학연, 지연)

4. 요리조리 – 목표를 위해서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결과중심중의

 

위에 내용을 보면서 맞아. 우리는 이런게 있어~! 라는 큰 깨닮음이 왔다.  근데 거기에 대해

해당 책은 위에 4가지 대표 한국적 심리를 이용해서 아래 4개의 해답을 사용하라고 한다.

1.번개배달

2. 형님! (미리 상대방을 올려줌)

3. 우리가 남이가 (연고주의, 유사성 사용)

4.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이득을 취하자, 법에만 안걸리면 된다)

 

위에 4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매우 많이 활용되고 있고, 실질적으로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용하는 업체들도 많다.  나는 이런것들을 고민하고, 고려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었는지, 향후 내가 만들 비즈니스 모델들은 이러한 한국적 설득이 담겨있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다.

 

이외에” 양비론 -> 즉 좋은게 좋은것이니, 참자 “라는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당사자를 억울하게 하고 매우 부정적인 설득방법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찌보면 그동안 이러한 양비론 마음을 자주 가지고 있어서 반대로 설득 당한 적이 있어 괜히 더 억울하기 까지 했다.

 

이 외에 판매를 할때는 꼭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보다는 얼마에 파시겠습니까?

즉 자기 중심적 사고를 통해서 설득을 하게 만들라는 내용이 참 재미있었다.

 

 

책을 술술 읽힌다. 재미가 없지만 그래도 술술 읽힌다.  아마 책 자체가

이게 정답이라는 권위적인 자세로 글을 써서, 깊이 생각해볼 부분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

다만 중간중간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내용들이 분명 있었다.  (한국형 설득, 양비론 등등)

 

모든 영업과 사업계획서, 투자는 설득의 연속이다. 단 한번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책에 자주 나오는 내용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마무리를 잘 하고, 다음의 만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에 대해 매우 강조하고 있다.

내가 그동안 다니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다음번에 도전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나? 생각했을때

YES 라는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 부분은 분명 영업왕들과의 큰 차이점인거 같다.

 

모든 점들이 모여서 선이 되고 인생이 되는거 같다고 우리 “두산이”가 그랬는데 (스튜라는 모임에 백두산이라는 착한 아이가 있어요)

돌이켜 봤을때 나의 인생의 점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거 같지  않다.  앞으로 영업을 떠나 모든 만남들이 서로 선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설득책을 읽었는데, 자기개발서를 읽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몰까.. ….

역시 책은 자주 읽어야 하는거 같다.

 

독서모음 최고.

 

ps: 맞춤법 교정을 하려고 글교정을 눌렀지만, 아무런 오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흠.. 그럴리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