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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쿤데라의 첫 작품 <농담>을 읽고 충격을 받았었다. 아니 이걸 이렇게 쓴다고? 문장 하나 하나에 담긴 표현들도 소름 ...

밀란 쿤데라. 지난 2020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었을 때와 비슷한 짜증이 올라왔다. 얇은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

생텍쥐페리의 책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는 지구에 오기 전 다양한 별들을 탐험한다. 거기서 그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난다. 하루 종일 명령을 내리는 왕, ...

오랜만에 인문서다. 지난 1년 동안 비즈니스나 경제, 실용서 등을 주로 읽었는데 오랜만에 인문서를 펼치니 몸이 쑤셨다. 사실 책을 펴고 자리에 ...

“We are the middle children of history, with no purpose or place. We have no great war, no great depression. ...

어려운 이야기여서일까? 아니면 내가 환자가 된 것 같아서일까. 책을 다 읽은 지금. 썩 편치 않은 기분이다. 지루함을 견뎌야 할까 현대인은 ...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두 번째 시리즈. <투자는 심리게임이다>를 읽었다. 좋은 부분이 너무도 많았지만 안 좋은 부분부터 이야기 하고 시작해 보자. 첫 ...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완독한 책이다. 2022년에는 겨우 4권을 읽었는데 이는 모두 회사 독서소모임에서 읽은 것이다. 결국 독서모임이 아니면 ...

언젠가부터 책을 읽으며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몸이 됐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도 했지만, 책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저자로 출판도 해보니 저자든 ...

운명을 믿느냐 물으면 절반만 믿는다 말한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