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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박태웅의 AI 강의 2025

AI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지훈 by 김지훈
2025-10-11
in 박태웅의 AI 강의 2025
0

“박태웅의 ai강의 2025″를 읽고

AI란 무엇인가

어느 순간부터 ai는 일상에 다가와 있었다. 생각해보면 의도적으로 사용하려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다양한 곳에 ai가 도입되어 있다
구글 검색을 하면 가장 먼저 ai의 분석 결과가 나온다, 네이버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스마트폰 어플 중에는 전화통화를 실시간으로 녹화, 기록 하여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주는 어플도 있다. 그렇게 어느새 ai는 내가 챗gpt를 구독했는지와 상관없이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사실 ai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머신러닝까지는 이해를 했었는데 ai는 머신러닝을 넘어서 더 확장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무언가로 이해할 뿐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도 아 그럴수 있겠구나 외에 크게 와닿는 것은 없다. 텍스트를 넘어 그림, 음악, 영상 등에서도 정보를 얻는 것도, 인간의 행위를 모방하여 대신하는 것도 그다지 와닿는 현실은 아니다.

최근에는 모든게 ai다 스마트폰도 태블릿도, 노트북도 모두 ai노트북이라고 하면서 광고를 하고 있는데, 그건 이 책의 분류에 따르면 어느 ai의 단계에 해당하는지도 감이 안잡힌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ai가 모든 분야 모든 과정에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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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ai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매우 전문적인 비서(agent)가 생기는 것이라고 정의할까 한다. 다소 너무 단순화 하긴 했으나 내 기준에서 결국 ai는 인간의 사고를 모방하지만 다만 그 탐색 범위가 인간의 육체에 의한 한계를 막연히 뛰어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내 생각이 기술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2025년 10월 현재의 ai를 정의하기에는 알맞은 것 같다

AI는 인간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누가 무엇을 통제할 것인가

이 책의 상당부분은 ai가 불러온 부정적인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 ai는 매우 유용한 도구이나 지금까지 인간 역사 속 도구는 인간의 의지에 의해 사용되었던 것과 같이 현재의 ai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와 별개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혹은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존재이다. 그래서 AI를 개발하는 자는 물론이고 인류의 역사를 걱정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ai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발전하여 인간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 사실 ai를 두려워하는 것은 그다지 신선한 발상은 아니다. 예전부터 고도로 지능적인 기계가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영화 터미네이터,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등에서도 사용된 소재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 논의되는 ai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는 가까운 미래에 매우 높은 가능성을 이루어질 현실이하는 점에서 다르다. 사실 이렇게 많은 선언, 합의가 있었는지는 몰랐다 일부는 들은 적도 있지만 그 내용이 이렇게 다양한 국가, 분야를 초월해서 논의되는 것은 몰랐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hwp와 pdf로 ai의 침공을 막아내고 있는 대한민국 법조산업을 세계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이다.

그러나 AI를 인간이 통제하겠다는 발상은 그자체로 매우 모순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AI는 특정한 사람이나 단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AI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서 일반 대중들의 질문을 받아가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각 AI의 비공개된 부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AI는 개발자와 무관히 사용자들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를 통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AI를 대중에게 오픈 하는 것은 개발자들의 의지 였고 동시에 AI가 AI다워지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개발자들은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통제를 한다는게 가능하겠는가? 이미 스스로 발전하고 있는 ai를 어떻게 셧다운 할 수 있는 능력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개발자들이 그걸 막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개발자들도 아니고 각 국 정부 혹은 국제 연합 등 국제기구 들이 ai를 통제하겠는가.

한국 사회와 AI의 동반성장이 가능할까

예전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게 있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이렇게 제대로 된 기반 없이 성장할 수 있었을까?

단순히 물적 기반이 없다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 50년도 되지 않아 반도체 생산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국가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 요구되는 기술의 발전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단순히 필요한 기술을 취득하는 방식으로만 성장을 해온 것을 말하는 것이다.

문명이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을 하면 소위 말하는 테크트리라는 것이 있다. 이는 특정 순서대로 기술에 투자하여 습득하고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테크트리는 어디까지나 게임과 같이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성장하여 우위를 취해 단기간에 이기기 위한 것으로 만일 게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테크트리 이상의 성장을 통해 장기전을 대비해야한다.

한국은 잘알다시피 테크트리의 나라다. 어떤 게임을 하든 네이버나 구글에 테크트리를 검색하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한국의 경제성장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아마 당장 굶는 사람을 없게하자는 소박한 목표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후폭풍은 예상하지 못하였던 것 같다. 한국사회는 경제와 기술 수준이 급속히 발전하는 대신에 사람들의 철학, 인식 수준은 매우 낮아졌다. 당장 내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가까운 누구든 절벽아래로 밀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 즐비한 것이 한국사회다. 개인의 이기심을 완화하고 이타심을 불러 사회 전체의 성장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당장의 성과에 집중하여 그외에 모든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해 온 것이다. 마치 한국의 경제 성장 자체가 테크트리와 같이 진행된 것이다. 물론 아무런 참고 자료 없이 단독으로 만들어낸 테크트리라는 점은 대단하다고 말 할 수 있지만. 테크트리는 결국 장기전에 가면 무의미 해진다.

이 책의 저자도 그 부분을 강조한다. 인재는 빠져나가고, 기초 과학은 부족한 나라, 당장의 성과만 집중하여 불확실성을 최대한 회피하려는 관료조직 등 장애는 많은데 이를 해결할 의지는 요원하다. 전세계의 리더들은 AI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하는 것에 혈안이지만 대한민국의 리더 중에 AI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통제하고 활용할지를 고민하는 자는 몇이나 될까. 기초과학도 사람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도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임에도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사실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에 대한민국의 입지는 이미 정해진 듯 하다.

그럼에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껏 변화에 매우 민첩하게 대응해왔다는 것이다. 더욱이 앞으로는 인구도 줄어 더 빠르게 대처할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기초과학도 부족하고, 관료조직도 경직적이며 인재도 빠져나가고, 타국에 비해 자본도 부족하며 경제침체는 만연화되어 가고 있기는 하지만 궁지에 몰린 생쥐가 고양이를 물듯이 분명 한번은 확실한 반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와 같은 반격이 1회에 그친다면 보다 주도면밀해진 고양이의 습격을 생쥐가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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